토지거래 신고 내년부터 인터넷으로

내년부터는 토지거래 신고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등 각종 토지관련 민원처리가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도 가능해진다.

국토해양부는 57억원을 들여 1998년 구축된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개선사업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토지정보시스템 개선작업이 완료되는 내년부터는 각종 토지관련 민원처리가 인터넷으로 가능해진다. 특히 이번에는 외국산 소프트웨어를 전부 국산 소프트웨어로 교체하기 때문에 외국 소프트웨어 사용에 따른 유지보수비용도 연간 14억원 절감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