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마케팅 대상] 롯데홈쇼핑‥영업이익 4%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롯데홈쇼핑(대표 신헌)은 집안에서 쇼핑을 하는 '홈쇼핑'이 가정을 기반으로 하는 점에 착안,가정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여성과 아동이 중심이 된 '가족공동체'로 사회공헌 활동 대상을 구체화하고 2007년부터 영업이익의 4%를 사회공헌 활동 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사회공헌추진위원회'를 도입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위원회 구성원 중 과반수 이상을 학계 전문가와 여성단체 관계자,고객대표 등 외부 위원으로 편성해 사회공헌 활동의 공정성과 투명성,전문성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홈쇼핑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365일 그린박스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재활용품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캠페인은 롯데홈쇼핑에서 배송한 박스가 버려지지 않고 재활용 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별도의 택배박스를 이용하지 않고 홈쇼핑 제품을 받아본 택배박스에 그대로 헌 옷이나 기증품을 넣은 뒤 '1577-1113'으로 전화하면 별도의 비용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고객 참여를 위해 택배 박스에 나눔순환운동 안내 문구를 삽입해 안쓰는 물건을 무료 택배를 이용해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헌 대표는 "박스도,상품도 그리고 사랑도 버려지는 것 없이 순환되어야 한다"며 "365일 그린박스 캠페인은 환경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잡기"라고 소개했다.

이 밖에 롯데홈쇼핑은 비영리민간단체와 공동사업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정 지원,나눔문화 확산 같은 사회의 인식전환이 필요한 요소를 찾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