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UN과 시민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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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폴케네디 등 초청경희대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UN 경제사회국과 공동으로 5월5~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세계시민포럼 2009'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의 아름다운 지구행성을 위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호세 라모스 호르타 동티모르 대통령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또 샤 주캉 유엔 경제사회국 사무차장과 중국 베이징대 저우치펑 총장,일본 리쓰메이칸대 가와구치 기요후미 총장 등이 토론에 참석한다. 이 밖에 세계적 석학인 폴 케네디 미국 예일대 석좌교수와 존 아이켄베리 프린스턴대 석좌교수 등 각국 인사들도 에너지와 국제협력,환경 등을 주제로 사흘간의 포럼 일정을 이어간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