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어요! -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경제한파로 얼어붙은 저소득층 아동의 마음을 녹이기 위해 박승철헤어스투디오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손을 맞잡았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약칭 전지협)는 2009년 4월 3일 오후 3시 서울 신사동 박승철헤어스투디오 본사에서 박승철 헤어스투디오와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지협과 박승철 헤어스투디오는 이 협약을 통해 ‘희망을 나누어요! -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이란 슬로건 아래 경제 위기로 어려움에 내몰린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박승철헤어스투디오에서 저소득층 아동에게 월 1회 무료 미용봉사를 제공하고, 인턴십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이·미용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선발, 인턴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인턴십프로그램의 참여하는 청소년은 현재7명으로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선정된 청소년에게 헤어디자이너가 되기 위하여 필요한 2년여 기간의 과정인6천 만원 상당의 디자이너 양성 과정 모든 커리큘럼을 박승철뷰티아카데미를 통하여 무상으로 지원하며, 거주지역에 맞는 박승철 헤어스투디오의 매장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여 실제 인턴사원과 동일한 근무조건 내에서 이론과 실무를 적절하게 익힐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모든 과정을 장기적으로 서포트할 계획이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2005년 MBC드라마 <굿세어라 금순아>와 여성가족부가 함께 모자 가정 지원 캠페인을 진행하여 여성 가장들에게 기술을 전수하여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장기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희망 나눔 캠페인 역시 일회성의 후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장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하여 사회에 내딛는 첫 발걸음을 가볍게 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 홍보마케팅부 황보숙부장은 “박승철헤어스투디오의 임직원들은 기업의 이윤은 반드시 사회에 환원하여야 한다.”라는 생각에 모두 공감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위해 전국의 매장들이 모두 참여하여 각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사랑의 나눔과 희망의 보장이라는 아름다운 의미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지협은 “이번 지원으로 경제위기에 노출된 지역아동센터의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이·미용 서비스를 통해 정서적 만족을 얻게 될 것이고 아울러 이·미용에 대한 재능과 관심은 있으나 교육과 취업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저소득층 청소년들은 인턴 교육과정과 취업지원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협약식을 기념하여 서울랜드와의 제휴를 진행하여 청소년에게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전매장에 후원을 위한 저금통을 비치하여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