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김하늘, 뮤비 출연료 한푼도 안받겠다" 고마워


최근 조성모의 '행복했었다'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배우 김하늘(31)이 '출연료를 받지 않겠다'는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1년전 조성모의 1998년 '투 헤븐(TO HEAVEN)' 뮤직비디오를 통해 첫 인연을 맺었던 김하늘이 지난 3일 촬영한 조성모의 '행복했었다'의 뮤직비디오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조성모는 "'행복었었다' 노래를 보낸후 김하늘의 출연 대답을 기다렸다"며 "금방 오케이를 해줬다. 출연료도 한 푼 받지 않겠다고 해 어찌나 고마웠는지 모른다"고 말한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하늘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행복했었다'의 멜로디와 가사를 완벽하게 외우고 촬영에 임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9일 4년만에 발표한 조성모 정규 앨범 7집 'Second Half'(세컨 하프, 타이틀곡 '행복했었다')가 발매 당일 6만5천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