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지수, 깔끔한 이미지에 '도자기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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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지수가 '2009 경기도 세계 도자 비엔날레'(he 5th World Ceramic Biennale 2009 Korea)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경기도 측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분한 연기를 보여온 김지수의 깔끔하고 우아한 이미지가 도자의 이미지와 잘 부합해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지수는 향후 경기도 세계도자 비엔날레를 알리기 위한 사전 이벤트와 개막식 등 공식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올해로 5회째인 '2009 경기도 세계 도자 비엔날레'는 오는 4월 25일부터 30일간 경기도 이천시, 여주시, 광주시 3개 행사장에서 '불의 모험'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역대 최다 경쟁률을 기록한 국제공모전 수상작과 함께 다양한 현대도자의 경향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김지수는 지난 1992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여자 정혜'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가을로'와 드라마 '태양의 여자' '영웅시대' 등에 출연해왔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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