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ing Star 6th]⑤ 이다인 “‘내멋’-'아일랜드‘ 이나영을 동경했다”


CF스타에서 스크린-브라운관을 누비고 있는 신예 이다인이 선배 이나영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다인은 최근 한경과의 인터뷰에서 “연기자를 꿈꾸며 자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연기에 대한 꿈을 키우면서 ‘내 멋대로 해라’와 ‘아일랜드’를 통해 독특한 매력을 선보인 이나영 선배를 막연히 동경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이다인은 “이나영 선배는 왠지 모를 독특함이 내재돼 있는 것 같다”면서 “이 일을 시작하면서 배종옥 선배나 다른 여타 선배들에 대한 동경과 존경심이 생기기도 했지만, 처음에 막연히 좋아했던 이나영 선배가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고 존경어린 애정은 전했다.

한편, 연기파 배우를 꿈꾼다는 이다인은 “내 연기관은 딱 하나다”라면서 “경험을 통한 연기. 즉 여러 가지 역할을 다 해보고 싶다는 것이다. 아직은 뭐가 좋은지 안 좋은지를 모르는 것도 있지만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사람들 마음을 울리는 배우가 되고 싶은게 나의 꿈이자 포부다”라고 신예로서의 다부진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현재 이다인은 MBC 드라마넷 ‘하자전담반 제로’에서 까칠한 4차원 커플매니저 ‘조미나’ 역으로 출연, 이태성 강인과 함께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