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1분기 '깜짝 실적' 추정…목표가↑-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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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0일 슈프리마에 대해 지난 1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6만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 정우철 연구원은 "슈프리마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5%와 23.9% 증가한 73억원과 31억원으로 추산한다"고 했다. 영업이익률이 50%에 육박할 것이라는 설명이다.앞으로의 실적 전망은 더욱 밝다. 기업체 위주인 매출처가 공공부문으로 확대되고 있어서다.
정 연구원은 "경찰청 과학수사 지문 데이터베이스(DB)와 미국 비자면제 AFIS 시스템 등에서 올해 50억원의 매출이 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기에 외교통상부와 법무부로부터도 전자여권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슈프리마가 이미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지문인식 시장을 선점했기 때문에 각국 정부의 출입국관리시스템, 전자주민증 보강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정 연구원은 "올해 슈프리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45.9%와 55% 늘어난 328억원과 156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우철 연구원은 "슈프리마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5%와 23.9% 증가한 73억원과 31억원으로 추산한다"고 했다. 영업이익률이 50%에 육박할 것이라는 설명이다.앞으로의 실적 전망은 더욱 밝다. 기업체 위주인 매출처가 공공부문으로 확대되고 있어서다.
정 연구원은 "경찰청 과학수사 지문 데이터베이스(DB)와 미국 비자면제 AFIS 시스템 등에서 올해 50억원의 매출이 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기에 외교통상부와 법무부로부터도 전자여권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슈프리마가 이미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지문인식 시장을 선점했기 때문에 각국 정부의 출입국관리시스템, 전자주민증 보강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정 연구원은 "올해 슈프리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45.9%와 55% 늘어난 328억원과 156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