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옴부즈맨 황선웅 교수

한국예탁결제원은 21일 임직원의 위법행위를 방지하고 내부신고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증권유관기관 최초로 '외부 옴부즈맨 제도'를 이달 23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예탁결제원은 초대 외부 옴부즈맨으로 황선웅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옴부즈맨은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나 의회에서 임명한 관리를 뜻하며 1809년 스웨덴에서 처음 도입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