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해외DR 주식전환 54%↑

올 1분기 해외 주식예탁증서(DR)의 원주전환 물량이 5382만주로 작년 동기보다 54.2% 증가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1일 "외국인투자자들이 해외 증시가 약세를 보이자 유동성이 좋은 국내 증시에서 주식을 팔기 위해 DR를 주식으로 대거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1분기에 국내 주식이 DR로 전환된 물량은 1846만주로 작년 1분기보다 5.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