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혼조세…中 단기급등 부담에 3일째 하락

아시아 주요 증시가 23일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과 홍콩은 소폭 상승하고 있으며 일본과 대만, 중국은 하락세다.

일본 증시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하락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40.66포인트(0.47%) 내린 8686.64를 기록했다.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주요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익 확정 목적의 매도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6분 현재 전날보다 0.24% 하락한 5872.21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급락세를 보이며 1만5000선이 붕괴했던 홍콩 항셍지수는 하루만에 상승반전해 0.62% 오른 1만4970.21를 기록하고 있다.중국 증시는 단기급등 부담에 따른 매도세로 사흘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0% 떨어진 2449.74를 나타내는 중이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0.40% 오른 1361.49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