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옥스퍼드 티셔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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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이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대와 손잡고 '빈폴 옥스퍼드 라인'(사진)을 선보인다. 900년 역사를 지닌 옥스퍼드의 대표 문장을 비롯한 16가지 문장(단과대,스포츠클럽 포함)과 옥스퍼드 상징 색상인 '옥스퍼드 블루'(짙은 블루),2~3가지 컬러가 배합된 옥스퍼드 스카프 등을 빈폴 제품의 디자인으로 활용한다.
봄 · 여름 시즌에 남성 캐주얼 티셔츠 10종,빈폴 키즈 티셔츠 16종을 내놓고, 가을 · 겨울 시즌에는 머플러 · 모자(빈폴),가방 · 타이 · 장갑 · 양말(빈폴키즈)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일모직은 '옥스퍼드 라인'을 통해 올해 4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