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최초 '건설현장인턴제' 실시

서울시는 공업계고등학교나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가운데 관련분야 전공자를 대상으로 '건설현장인턴제'를 시행합니다. 시는 오는 5월부터 건설현장인턴 117명을 우선 채용하고, 앞으로 월평균 250명까지 채용폭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건설현장인턴은 공사, 설계, 감리 등 3개 분야 6개 직종(토목, 건축, 기계, 전기, 통신, 교통)을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입니다. 신청자는 이메일(smih@seoul.go.kr) 또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로 방문해 지원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미취업자이고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건설현장인턴 신청자들은 오는 5월 4일 채용기업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7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됩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