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우수 고령친화제품 무료체험관 오늘 개관

부산 우수 고령친화제품 무료 체험관 오늘 개관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고령친화제품을 무료로 써볼 수 있는 전시·체험 서비스관이 운영에 들어갔다.부산테크노파크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24일 부산 기장군청 대강당에서 ‘고령친화제품 전시·체험 서비스관 시니어하우스’ 1호 기장점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노동부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과 센터의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고령친화업체 판로개척 지원이 목표. 온·오프라인 판매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고령친화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고령친화제품을 모집하고 판매대행 업무도 추진한다.

기장점은 54.60㎡ 규모로 26개 중소기업의 제품 89종을 전시한다. 전시·체험 공간에는 목욕용품과 정보통신기기, 주거설비용품,개인건강·의료용품,이동기기,침구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10명의 홍보대사와 2명의 운영요원이 기장군과 해운대구를 중심으로 홍보활동에 들어갔다.센터는 기장점을 포함 지역 5개 구청에 홍보체험관을 구축해 중소기업 우수 고령친화제품 전시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홍보대사를 고령자들에게 직접 맡겨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센터는 3년간 총 252명의 홍보대사를 고용할 방침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