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유망분양 가이드] 반도건설 ‥ 외국인 학교 가까워 교육 환경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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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지구반도건설의 '청라 반도유보라' 아파트(A33블록)는 126~155㎡형 174가구로 교육시설이 많은 지역에 자리잡았다. 단지 남쪽으로 바로 앞에 외국인 학교가 생기고 유치원 부지도 마련됐다. 북쪽으로는 초 · 중 · 고교가 한자리에 모여 있다.
반도건설은 교육환경만 놓고 봤을 때 청라지구에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아파트에서는 외국인 학교가 한눈에 들어오기도 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국제업무단지와 중앙호수공원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며 "탁월한 교육여건과 더불어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는 데 부족함이 없는 입지"라고 설명했다.
아파트 단지 주변에 단독택지가 들어서 조망권 확보에도 유리하다. 반도건설 측은 아파트 4개동 모두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에 유리하도록 했다.
아파트 평면 가운데는 거실 발코니를 'ㄷ'자로 만들어 3개면에서 햇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한 설계도 있고 4베이구조로 주방 창문과 거실 발코니를 마주 보게 해서 통풍이 잘 되도록 한 설계도 도입했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했으며 자동차가 단지 내부로 들어오지 않고 주차장으로 곧바로 들어가게 해서 안전사고 위험을 낮췄다. 단지 내 녹지율이 40%에 달해 쾌적하게 조성된다. 1층은 벽없이 기둥만 설치해 공간을 확보하는 필로티를 마련한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쓰레기 자동이송설비도 갖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골프연습장,주민회의실 등을 만든다.
분양가는 3.3㎡(1평)당 평균 1000만원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청라지구는 각종 규제완화의 혜택을 가장 크게 받는 지역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청라지구 주거문화를 이끄는 단지로 꼽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1년 11월로 예정됐다. (02)2675-3102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