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유튜브 본다

휴대폰으로 세계 최대 동영상 UCC 사이트 유튜브와 구글 검색을 할 수 있게 됐다.

KTF는 구글코리아와 제휴해 대기화면 서비스인 쇼(SHOW) 위젯을 통한 유튜브와 구글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하루에 최대 4번까지 유튜브 업데이트를 설정할 수 있으며, 동영상 감상에는 데이터통화료(0.9원/1KB)가 부과된다.

KTF는 동영상 목록 확인이나 업데이트는 무료이며, 데이터 정액요금에 가입하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별도 접속 경로를 거치지 않고 구글 검색 기능을 이용 가능하게 했다. 염력 KTF CI기획팀장은 "대기화면 서비스인 위젯은 언제 어디서나 유튜브 최신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구글 검색을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통로"라며 "질 좋은 콘텐츠를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 및 제휴를 통해 다양한 위젯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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