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경보 5단계로 격상…WHO, 전세계 전염 가능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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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가 세계 각국으로 번지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29일 SI 전염병 경보 수준을 4단계에서 5단계로 격상했다.
경보 등급이 최상위 단계인 6단계 바로 직전까지 높아진 것은 전 세계에서 전염병이 창궐하는 '대유행(팬데믹)' 가능성이 한층 커졌음을 뜻한다. 마거릿 챈 WHO 사무총장은 "아직까지는 SI를 해결할 해법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곧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도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SI는 현재 6개 대륙,30개국 이상으로 번졌으며 사망자가 160명 이상,감염자는 3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서욱진/김동욱 기자 venture@hankyung.com
경보 등급이 최상위 단계인 6단계 바로 직전까지 높아진 것은 전 세계에서 전염병이 창궐하는 '대유행(팬데믹)' 가능성이 한층 커졌음을 뜻한다. 마거릿 챈 WHO 사무총장은 "아직까지는 SI를 해결할 해법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곧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도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SI는 현재 6개 대륙,30개국 이상으로 번졌으며 사망자가 160명 이상,감염자는 3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서욱진/김동욱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