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인기실감 "최근 이효리 보다 더 바빠"

가수 김태원이 봄개편을 맞아 KBS2 '샴페인'의 MC로 투입됐다.

김태원은 2일 방송된 '샴페인'에서 최근 높아진 인기에 대해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MC 신동엽은 김태원에게 "요즘 많이 바쁘지 않는가"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태원은 "요즘은 이효리 보다도 바쁜 것 같다"며 "매일이 스케줄이 있다"고 말했다.

MC 첫날 김태원은 특유의 엉뚱한 매력을 펼치며 솔직 발언 해 큰 웃음을 안겨줬다. 그는 "4년 째 치아교정 중인데 병원에서 이정도로 입이 돌출 된 사람은 없었다고 했다"며 "나는 이제 4년 째 실험중인 것과 같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하게 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