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흘째 강세…외인 사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사자에 힘입어 사흘째 상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73포인트(1.34%) 오른 507.7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15억원, 개인이 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20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이 대체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태웅,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CJ오쇼핑, 소디프신소재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메가스터디, 차바이오앤, 동서 등은 하락세다.

통화옵션상품 키코 피해로 퇴출 위기에 몰렸다 상장이 유지되 이날 거래가 재개된 모보와 엠비성산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