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봉이' 윤상현 차세대 한류스타 예약

MBC ‘내조의 여왕’을 통해 '찌질이' 이미지를 벗고 '태봉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배우 윤상현이 일본으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어 화제다.

'내조의 여왕'이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에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 일본 방영을 앞두고 일본 매니지먼트로부터 전속 계약 제의를 받았다.윤상현의 소속사 엠지비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내조의 여왕’이 일본에서 정식 방송 전임에도 이미 인터넷이나 매체를 통해 접한 일본 내 엔터테인먼트사 주요 관계자들로부터 윤상현에 일본 시장내의 가능성에 대한 호평과 함께 매니지먼트 계약 제의가 들어왔다. 연기력과 비쥬얼적인 부분 외에 예능과 드라마에서 보여준 뛰어난 노래 실력을 매우 크게 평가하고 있다. 현재 윤상현의 일본 활동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협의하며 면밀히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내조의 여왕’의 인기 상승세와 더불어 ‘태봉이’로 새로운 미중년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윤상현의 일본 진출에 청신호가 켜지며 앞으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극중 '양과장네'로 출연하며 극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 황효은이 실제로 '내조의 여왕'이 된다고 해서 화제다.이매리(김과장네), 최예진(하대리네) 등과 함께 '평강회 코믹 3인방'으로 활약하고 있는 황효은은 오는 17일 두 살 연하의 영화 제작 스태프와 화촉을 밝힌다.

황효은은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 '비포&애프터 성형외과' 영화 '쉿! 그녀에겐 비밀이에요' 등에서 개성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여 왔다.

조주연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내조의 여왕’은 지난 14회에 27.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30%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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