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홀딩스, 타법인 출자규모 1위

올해 들어 상장법인의 타법인 출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하이트홀딩스의 진로 출자 규모가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올해 들어 지난달 28일까지 공시를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하이트홀딩스가 주주계약상 의무 위행을 위해 진로에 출자한 금액 3545억원이 가장 규모가 컸습니다. 또 하나금융지주가 카드사업부문 인적분할을 위해 가칭 하나카드에 3033억원을 출자했고 우리금융지주가 자본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은행에 3000억원 출자해 뒤를 이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