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캄보디아 현지은행 인수

국민은행은 100억원을 투자해 캄보디아 현지은행인 크메르유니온뱅크 지분 51%를 인수했다고 4일 발표했다. 국민은행은 이 은행의 상호를 'KB캄보디아은행'으로 바꾸고 손자회사로 편입했다. KB캄보디아은행은 지난해 7월 대한전선 경안전선 포스코건설 등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은행으로,총 자산은 1300만달러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