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A 2차 감염 환자 발생
입력
수정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플루엔자A(H1N1)에 감염된 환자로부터 2차 감염된 환자가 발생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첫번째 신종인플루엔자 환자인 51세 수녀와 같은 수녀원에 거주했던 44세 추정환자가 최종환자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첫 환자와 마찬가지로 건강상태가 양호한 편이라며 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한 격리기간(7일)을 넘겨 6일 퇴원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환자가 지난 26일 첫 인플루엔자A 환자인 51세 수녀를 인천공항으로 마중나가 수녀원으로 데리고 오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