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건국大-독일硏 ‘태양전지기술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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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건국대학교에서 독일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연구소의 아이케 베버 소장,건국대학교 오명 총장과 함께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 개발을 위한 3자 협약을 맺는다.
이 협약에 따라 향후 5년간 프라운호퍼연구소와 건국대학교는 차세대 태양전지 관련 원천기반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서울시는 향후 5년간 1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연구 성과에 대한 지식재산권 중 20%의 지분을 갖는다.이와 관련,건국대학교 내에 차세대 태양전지 연구소가 이날 개소했다. 726㎡ 규모의 연구소에는 프라운호퍼 연구소 연구원 8명과 건국대 교수 10명,국내 석박사 7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시는 앞으로 차세대 태양전지 관련 연구성과를 친환경적인 도시설계에 활용하는등 미래 성장 동력인 친환경 분야에서 서울시가 국제적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5월 서울시와 에너지.기후변화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프라운호퍼연구소는 서울시 신청사의 신재생에너지 활용 설계,월드컵공원 에너지제로하우스 설계 등에 참여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태양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인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녹색기술 인력 양성에 선두적인 건국대가 서울시와 손을 잡았다”며 “앞으로 세 기관이 신재생에너지 녹색기술 산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ung.com
이 협약에 따라 향후 5년간 프라운호퍼연구소와 건국대학교는 차세대 태양전지 관련 원천기반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서울시는 향후 5년간 1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연구 성과에 대한 지식재산권 중 20%의 지분을 갖는다.이와 관련,건국대학교 내에 차세대 태양전지 연구소가 이날 개소했다. 726㎡ 규모의 연구소에는 프라운호퍼 연구소 연구원 8명과 건국대 교수 10명,국내 석박사 7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시는 앞으로 차세대 태양전지 관련 연구성과를 친환경적인 도시설계에 활용하는등 미래 성장 동력인 친환경 분야에서 서울시가 국제적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5월 서울시와 에너지.기후변화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프라운호퍼연구소는 서울시 신청사의 신재생에너지 활용 설계,월드컵공원 에너지제로하우스 설계 등에 참여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태양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인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녹색기술 인력 양성에 선두적인 건국대가 서울시와 손을 잡았다”며 “앞으로 세 기관이 신재생에너지 녹색기술 산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