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한국 '제2의 신화'써라] 게임용어 알고 읽어요

창의적 DNA가 우선이다
◆온라인게임=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서버에 접속해서 즐기는 게임으로 MMORPG,FPS,댄스게임,스포츠게임 등 게임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장르가 있다. 최초의 온라인게임은 1998년 나온 넥슨의 '바람의나라'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시리즈,아이온 등이 한국 온라인게임의 붐을 이어왔다.

◆PC게임=게임 소프트웨어가 저장된 CD,DVD 등의 저장 매체를 PC에 넣고 즐기는 게임.PC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선 온라인게임과 같지만 즐기는 방식의 차이 때문에 다른 장르로 구분한다. 미국 게임업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콘솔게임=TV에 연결해서 즐기는 비디오게임.한국에선 비디오게임이라 불리지만 조이스틱이나 조이패드 등의 전용 게임기기를 영어로 콘솔(console)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닌텐도의 '위'(Wii),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360',소니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3' 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아케이드게임=이른바 오락실게임.성인용 게임장이나 오락실 등 특정 장소에 설치해서 즐기는 게임기를 아케이드라 부른다. 일본의 파친코 게임이나 한창 붐이었던 디디알(DDR),펌프 등이 대표적이다.

◆모바일게임=휴대폰,MP3플레이어,PDA 등 이동용 모바일기기로 즐기는 게임.휴대폰이나 MP3플레이어를 PC에 연결해 다운로드 받거나 모바일인터넷에 접속해서 내려받는 게임을 말한다. 애플의 앱스토어가 대표적인 온라인 장터다. 국내 업체로는 컴투스,게임빌 등이 선전하고 있다. ◆MMORPG(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여러 명이 동시에 온라인에 접속해서 각자 선택한 캐릭터를 육성하며 다른 게이머들과 협력하거나 경쟁하면서 즐기는 온라인게임.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엔씨소프트의 '아이온',엔도어즈의 '아틀란티카' 등 대부분의 한국 온라인게임이 MMORPG다.

◆FPS(First Person Shooting)=1인칭 총싸움게임.1인칭 시점에서 게임 배경을 돌아다니며 쏘는 게 쉽지 않아서 여성보다는 남성이,게임 입문자보다는 프로게이머들이 주로 즐긴다. 게임하이가 개발,CJ인터넷이 서비스한 '서든어택'이 대표적으로 국산 FPS 게임은 10여종이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