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 회장, 美아이오주립대서 名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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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화학부문 회장(왼쪽)이 9일(현지시간) 석유화학 산업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아이오와(IOWA) 주립대에서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이오와대는 세계 과학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리더십을 보인 기업 · 학계 관계자들에게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한국인에게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회장은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연구개발 투자,공장 증설,공정 개선,친환경 경영 등을 통해 금호아시아나그룹 화학부문을 세계적인 품질과 기술을 보유한 석유화학 업계의 선두기업으로 키웠다. 아이오와 주립대는 박 회장의 모교이기도 하다. 그는 아이오와주립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금호실업에 입사했다. 1984년 금호석유화학 부사장으로 취임한 뒤 25년 넘게 석유화학 분야에서만 일하며 전문성을 키워 왔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박 회장은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연구개발 투자,공장 증설,공정 개선,친환경 경영 등을 통해 금호아시아나그룹 화학부문을 세계적인 품질과 기술을 보유한 석유화학 업계의 선두기업으로 키웠다. 아이오와 주립대는 박 회장의 모교이기도 하다. 그는 아이오와주립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금호실업에 입사했다. 1984년 금호석유화학 부사장으로 취임한 뒤 25년 넘게 석유화학 분야에서만 일하며 전문성을 키워 왔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