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접수

코스닥시장본부는 11일 자연과학 및 공학 연구개발업체인 진매트릭스가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진매트릭스는 지난해 18억7600만원의 매출과 7억74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한 벤처기업이다. 주요제품은 GM-HBV-TDX(B형간염 내성진단)이며, 주당 예정발행가는 6900원에서 1만300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진매트릭스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접수로 인해 올들어 상장을 준비중인 업체는 모두 9개사로 늘었다.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심사팀 관계자는 그러나 "상장예비심사를 통해 상장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코스닥시장 상장이 가능하므로 상장이 거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모예정액과 주당 발행가액도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