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업스타클래스⑤투자가치]대형평형으로만 구성..희소성 높아

인근 개발호재 많아 시세차익 기대해볼만
입주 빨라 중도금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 줄어

코업스타클래스는 50평 이상으로만 구성된 대형 아파트다. 이는 40평대 미만인 아파트와 임대 아파트가 주를 이루고 있는 뉴타운 지역 내에서 몇안되는 대형평형 아파트인 셈이다.따라서 코업스타클래스는 대형평형에 대한 희소성으로 향후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최근 입주중인 아파트를 살펴보면 희소성이 높은 평형대일수록 다른 평형보다 좀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물론, 매물품귀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뉴타운 지역 내에서 보기 힘든 대형평형으로만 구성된 아파트인데다 41층에 달하는 초고층 트윈타워라는 점이 더해지면서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부와 명예를 상징할 수 있는 아파트로 '강북의 타워팰리스'로 불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또 인근에 미아뉴타운, 장위뉴타운 등 개발예정지역이 많아 향후 개발호재에 따른 시세차익도 기대해볼 수 있다.

분당과 일산 등도 개발 초기에는 집값이 현저히 낮았지만 지금은 큰 폭으로 올라 특히 분당의 경우, 강남과 맞먹는 수준으로 상승한 것처럼 강북 역시 개발이 완료되면 집값 상승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입주가 오는 2010년 3월로 중도금 대출 이자에 대한 금융부담이 거의 없다는 것도 메리트다. 코업스타클래스는 지난 2007년 11월 계약이 시작돼 이미 계약금을 비롯, 5차 중도금이 납부된 상태다. 현재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시행중에 있어 분양 초기에 계약을 한 사람은 중도금에 대한 이자를 입주시 납부해야 한다.

분양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 분양을 받으면 적어도 초기 계약자들이 내야하는 1년여 동안의 대출이자는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며 "더 좋은 조건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셈"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