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자책골 동영상 화제 "동료에게 패스하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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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빗셀 고베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김남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의 자책골 모습이 담겨있는 동영상이 유투브에 올라오면서 온라인상에서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0일 나고야와의 홈게임에 출전했던 김남일은 후반 4분 0:0 상황에서 자책골을 넣어 나고야에 선취점을 내줬다.
상대팀인 나고야의 하프라인 근방에서 동료로부터 볼을 건네 받은 김남일은 상대 미드필더를 피해 고베쪽 골문을 향해 달렸고, 동료 선수에게 골을 패스하려다 자책골을 넣고 말았다.
이 동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소개되면서 국내 네티즌들은 물론 일본과 해외 네티즌들까지 '김남일 자책골'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남일은 이같은 상황에 대해 "패스할 생각이었는데 속상하다. 나의 자책골로 팀 플레이에 지장이 될까 우려했는데 다행이 동료들이 잘해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김남일의 자책골 이후 고베의 선방으로 후반에 2골을 몰아 넣어 승리를 예감했지만, 경기종료 1분여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나고야에 동점골을 내줘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그의 자책골 모습이 담겨있는 동영상이 유투브에 올라오면서 온라인상에서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0일 나고야와의 홈게임에 출전했던 김남일은 후반 4분 0:0 상황에서 자책골을 넣어 나고야에 선취점을 내줬다.
상대팀인 나고야의 하프라인 근방에서 동료로부터 볼을 건네 받은 김남일은 상대 미드필더를 피해 고베쪽 골문을 향해 달렸고, 동료 선수에게 골을 패스하려다 자책골을 넣고 말았다.
이 동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소개되면서 국내 네티즌들은 물론 일본과 해외 네티즌들까지 '김남일 자책골'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남일은 이같은 상황에 대해 "패스할 생각이었는데 속상하다. 나의 자책골로 팀 플레이에 지장이 될까 우려했는데 다행이 동료들이 잘해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김남일의 자책골 이후 고베의 선방으로 후반에 2골을 몰아 넣어 승리를 예감했지만, 경기종료 1분여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나고야에 동점골을 내줘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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