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2분기 이후 실적기대 '목표가↑'-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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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5일 풍산에 대해 3분기 이후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56%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김정욱 애널리스트는 "풍산은 전기동가격 급등과 신동부문 재고조정으로 2분기 이후 제품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방산부문의 매출도 집중됐다"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풍산의 2009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1조6421억원, 1087억원으로 조정전 대비 각각 10%, 45% 올라잡았다. 2010년 매출액은 1조8842억원, 영업이익은 1492억원을 기록한다는 전망이다.
전기동 최대 수요처인 중국의 전기동 수입이 급증하고 있으며 경기부양책에 따른 인프라 투자확대 효과로 전기동 수급이 타이트할 것이라는 추정이다. 달러약세로 전기동가격 상승추세도 이어질 것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그는 "풍산 주가는 1분기 영업적자에도 올해들어 최고가 대비 182% 상승했지만 전기동가격 급등을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정욱 애널리스트는 "풍산은 전기동가격 급등과 신동부문 재고조정으로 2분기 이후 제품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방산부문의 매출도 집중됐다"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풍산의 2009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1조6421억원, 1087억원으로 조정전 대비 각각 10%, 45% 올라잡았다. 2010년 매출액은 1조8842억원, 영업이익은 1492억원을 기록한다는 전망이다.
전기동 최대 수요처인 중국의 전기동 수입이 급증하고 있으며 경기부양책에 따른 인프라 투자확대 효과로 전기동 수급이 타이트할 것이라는 추정이다. 달러약세로 전기동가격 상승추세도 이어질 것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그는 "풍산 주가는 1분기 영업적자에도 올해들어 최고가 대비 182% 상승했지만 전기동가격 급등을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