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 1Q 순손실 7억…전년比 적자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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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의 해외에너지 개발기업인 유아이에너지는 15일 올 1분기 영업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큰 폭 개선됐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2009년 1분기에 7억37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34% 줄었다는 것. 전분기 대비로는 83% 가량 적자 규모가 줄어들었다. 이 관계자는 또 "매출액은 전년보다 867% 성장한 14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손실은 18억원을 기록했다"며 "그 동안 당기순이익 적자는 지속됐지만, 구조조정의 지속 및 장기 매출채권 회수 등 경영진의 경영합리화 노력과 환율상승 등 대외 여건 호전에 따라 적자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고 말했다.
김만식 유아이에너지 사장은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특성 상 초기에는 거둬들이는 이익보다 투자비가 많은 만큼 일정규모의 적자는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지난 1분기부터 적자규모가 대폭 축소되었고, 그 동안 지속적으로 투자한 멕시코만 천연가스 사업의 매출 확대와 함께 이라크 석유개발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올해 중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사장은 이어 "최근 이라크 중앙정부가 쿠르드 지역의 석유수출을 허용한 만큼 쿠르드 지역 바지안 광구 지분 4%를 보유한 유아이에너지의 이라크 석유개발 사업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쿠르드 자치보건성의 의료장비와 관련공사 사업의 본격화는 물론 오는 8월말 완료되는 이동식발전설비(PPS) 1단계 사업의 후속 사업진행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회사에 따르면 2009년 1분기에 7억37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34% 줄었다는 것. 전분기 대비로는 83% 가량 적자 규모가 줄어들었다. 이 관계자는 또 "매출액은 전년보다 867% 성장한 14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손실은 18억원을 기록했다"며 "그 동안 당기순이익 적자는 지속됐지만, 구조조정의 지속 및 장기 매출채권 회수 등 경영진의 경영합리화 노력과 환율상승 등 대외 여건 호전에 따라 적자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고 말했다.
김만식 유아이에너지 사장은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특성 상 초기에는 거둬들이는 이익보다 투자비가 많은 만큼 일정규모의 적자는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지난 1분기부터 적자규모가 대폭 축소되었고, 그 동안 지속적으로 투자한 멕시코만 천연가스 사업의 매출 확대와 함께 이라크 석유개발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올해 중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사장은 이어 "최근 이라크 중앙정부가 쿠르드 지역의 석유수출을 허용한 만큼 쿠르드 지역 바지안 광구 지분 4%를 보유한 유아이에너지의 이라크 석유개발 사업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쿠르드 자치보건성의 의료장비와 관련공사 사업의 본격화는 물론 오는 8월말 완료되는 이동식발전설비(PPS) 1단계 사업의 후속 사업진행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