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욱 KIEP원장 "선진국 채권발행 신흥국가에 부정적"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은 "선진국이 국채를 발행을 늘리면 아시아 신흥시장으로의 자금 흐름이 줄어들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은 한국경제TV가 주최한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석한 자리에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이 국채를 많이 발행하면 세계 자본이 이러한 정부 국채에 투자할 것이다"며 "이와 같은 안전자산에 자금이 유입될 경우 아시아 신흥 시장으로의 자금 흐름은 줄어들거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은 "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부양책이 단기적 회복에는 도움되지만 사실상 아시아 신흥경제국가에는 큰 도임이 되지 않는다"고 진단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