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톱스타 김태희와 '맞짱'
입력
수정
피겨 여왕 김연아와 톱스타 김태희가 휴대폰 CF에서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김연아와 휴대폰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효리폰 권상우폰에 이어 김연아폰이 5월말 출시돼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게 됐다.
김연아는 출시예정인 W770 광고에 기용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삼성전자 관계자는 "김연아가 최신 휴대폰 광고 모델로 나서겠지만 아직 어떤 제품이 될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W770은 최신형 풀터치폰으로 '햅틱 미니'라는 애칭을 얻었다. 삼성전자의 '햅틱미니'와 LG전자 '쿠키폰'은 대항마로써 주목받고 있다.
'햅틱 미니'는 이름에서 보듯 기존 풀터치폰에 비해 크기가 작진것이 특징으로 50만~60만원대에 가격이 정해질 전망이다.
기존 풀터치폰에 비해 저렴한 가격 59만원을 강점으로 내세운 '쿠키폰'은 김태희를 광고 모델로 내세워 지난 3월 국내 출시 이후 한 달 반만에 20만대가 판매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업계 일각에서는 김연아폰은 보급형 풀터치폰인 햅틱 미니의 경쟁력 등을 고려할 때 애니콜 스타 네이밍폰 가운데 최고 판매량 220만대 가량을 기록했던 이효리폰(V840)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효리폰 다음으로 많이 판매됐던 애니콜 스타 네이밍폰인 고아라폰(W270)은 170만대, 초슬림폰인 권상우폰(V740)은 160만대 이상 팔렸다.
김태희는 한국방송광고공사가 발간한 '2008년 소비자 행태 조사 보고서'에서 이영애, 이효리, 전지현 등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는 등 여자 광고 모델계를 평정하다시피했다.
이를 뒤집은 것이 김연아다. 최근 한국CM전략연구소가 조사한 지난 3월 광고 모델 선호도 조사에서 김연아가 김태희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한 것. 김연아와 김태희의 휴대전화 광고 정면대결 승자가 누구일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삼성전자가 김연아와 휴대폰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효리폰 권상우폰에 이어 김연아폰이 5월말 출시돼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게 됐다.
김연아는 출시예정인 W770 광고에 기용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삼성전자 관계자는 "김연아가 최신 휴대폰 광고 모델로 나서겠지만 아직 어떤 제품이 될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W770은 최신형 풀터치폰으로 '햅틱 미니'라는 애칭을 얻었다. 삼성전자의 '햅틱미니'와 LG전자 '쿠키폰'은 대항마로써 주목받고 있다.
'햅틱 미니'는 이름에서 보듯 기존 풀터치폰에 비해 크기가 작진것이 특징으로 50만~60만원대에 가격이 정해질 전망이다.
기존 풀터치폰에 비해 저렴한 가격 59만원을 강점으로 내세운 '쿠키폰'은 김태희를 광고 모델로 내세워 지난 3월 국내 출시 이후 한 달 반만에 20만대가 판매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업계 일각에서는 김연아폰은 보급형 풀터치폰인 햅틱 미니의 경쟁력 등을 고려할 때 애니콜 스타 네이밍폰 가운데 최고 판매량 220만대 가량을 기록했던 이효리폰(V840)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효리폰 다음으로 많이 판매됐던 애니콜 스타 네이밍폰인 고아라폰(W270)은 170만대, 초슬림폰인 권상우폰(V740)은 160만대 이상 팔렸다.
김태희는 한국방송광고공사가 발간한 '2008년 소비자 행태 조사 보고서'에서 이영애, 이효리, 전지현 등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는 등 여자 광고 모델계를 평정하다시피했다.
이를 뒤집은 것이 김연아다. 최근 한국CM전략연구소가 조사한 지난 3월 광고 모델 선호도 조사에서 김연아가 김태희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한 것. 김연아와 김태희의 휴대전화 광고 정면대결 승자가 누구일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