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월드, 본격 애니 진출…'유휴와 친구들' TV 방영

봉제 완구로 지난해 총 매출 508억원,영업이익 450억원을 기록했던 오로라월드(대표 홍기선)가 본격적인 애니메이션 시장 진출로 '한국판 월트 디즈니'를 표방하고 나섰다. 오로라월드는 19일 사업설명회를 갖고 2007년 하반기 출시했던 인형 '유휴와 친구들'의 애니메이션을 오는 7월7일부터 6개월간 KBS2 TV를 통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 말 유럽에서 방영을 추진 중이며 BBC홍콩과도 2010년 방영을 전제로 협상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