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탤런트 김영애, 재혼 6년 만에 합의 이혼


중견 탤런트 김영애가 재혼 6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김영애는 21일 한 언론을 통해 지난해 11월께 이미 이혼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서류상이었지만 이후 결국 다시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3월 말 최종 합의 이혼했다고 힘든 심경을 밝혔다.

특히 김영애는 “두 번이나 이혼하는 모습을 보여드려 주변에 너무 죄송하다. 지난 2년 동안 너무 힘들어 수면제를 먹어도 잠을 못 자는 날이 많았다"며 어려운 결정이었음을 덧붙였다.

김영애는 지난 2003년 5월 재미 사업가 박모씨와 재혼했으나, 지난해 불거진 사업의 부진 등 마음 고생이 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영애는 현재 영화 ‘애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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