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 '노인문화벨트'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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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서울시는 내년까지 종로 일대에 ‘실버문화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발표했다.실버문화벨트는 종로구 경운동 서울노인복지센터부터 탑골공원과 종묘공원에 이르는 지역에 만들어진다.이곳에는 노인전용 상담센터와 전용 공연장,실버 찻집,실버 용품점,노래방,실버 영화관 등이 들어선다.우선 경운동 SK허브플라자 1층에 노인전용 상담센터와 실버 용품점과 실버 찻집이 조성돼 다음달부터 운영되고 나머지 시설은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마련된다.시는 현재 종로구 낙원상가 4층 허리우드 극장에서 노인전용 실버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령 인구가 급증하면서 이들이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문화시설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
시 관계자는 “노령 인구가 급증하면서 이들이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문화시설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