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 7개월 전 운동회 했던 곳에서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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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29일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영공설운동장은 노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차려진 봉하마을에서 3km 떨어진 곳으로, 관중석 4000석과 축구장, 400m 트랙에 의자를 놓고 앉으면 최대 1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이곳은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곳이기도 하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12일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이 이 운동장에서 개최한 운동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했던 곳이다. 당시 노 전 대통령은 노사모 회원들을 향해 서명한 축구공을 던지기도 했다.
이로써 노 전 대통령은 7개월 만에 운동회가 아닌 영결식으로 이곳을 다시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진영공설운동장은 노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차려진 봉하마을에서 3km 떨어진 곳으로, 관중석 4000석과 축구장, 400m 트랙에 의자를 놓고 앉으면 최대 1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이곳은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곳이기도 하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12일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이 이 운동장에서 개최한 운동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했던 곳이다. 당시 노 전 대통령은 노사모 회원들을 향해 서명한 축구공을 던지기도 했다.
이로써 노 전 대통령은 7개월 만에 운동회가 아닌 영결식으로 이곳을 다시 찾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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