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깁슨 "여덟 번째 아이 가졌다"

할리우드 영화배우 겸 감독인 멜 깁슨(53)이 여자친구 옥사나 그리고리에바(39)의 임신 사실을 밝혔다.

26일 AP에 따르면 깁슨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제이 레노의 '투나잇 쇼'에 출연해 "(그리고리에바가) 임신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로써 깁슨은 전 부인 로빈과의 사이에 자녀 7명을 둔 데 이어 여덟 번째 아이를 갖게 됐다. 깁슨은 지난달 로빈과 이혼해 28년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