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국민 가교역할 충실…역시 한경"

광고주협, 한경 초청 간담회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순동)는 3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경제신문 임원 및 편집 간부를 초청한 가운데 제98회 회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순동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경제신문은 국민들이 경제와 기업을 제대로 이해하고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조기 회복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영규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은 새 기업이미지(CI) 선포 이후의 편집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최정상 경제지의 위상을 확고히 굳혀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정호 온라인뉴스국장과 정규재 경제교육연구소장은 각각 '한경의 온라인 뉴스 전략'과 기업 신입사원 채용의 새 기준으로 떠오른 '경제토플 테샛(TESAT ·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을 소개했다.

간담회에는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신훈 금호아시아나 부회장,이진 웅진홀딩스 부회장,김봉경 현대기아자동차 부사장,정상국 LG 부사장,권오용 SK 부사장,김명환 GS칼텍스 부사장,장일형 한화 부사장,박정규 동서식품 전무,임대기 삼성 전무,이길주 KT 전무,장성지 금호아시아나 전무,장병수 롯데그룹 전무,김상영 포스코 전무,엄성룡 효성 전무,김이환 한국광고주협회 상근부회장 등 100여명의 홍보 및 광고 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에선 신상민 사장 등 임원 및 간부진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