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카메라 모듈 사업 쾌속 행진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이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영역에서 연평균 30%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지난해 카메라 모듈 사업에서만 2천2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회사 전체매출에 11%를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고화소 카메라 모듈뿐 아니라, 노트북용 웹캠과 CCTV용 카메라 등 신규 어플리케이션영역 개발을 위해 별도 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LG이노텍 만의 독자적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