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쎌 "현대라이프보트가 서비스에이전트 본격 사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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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업체인 하이쎌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구명정 및 특수선박을 만들고 있는 계열사 현대라이프보트가 고부가가치사업인 서비스에이전트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신설법인인 에이치엘비네트웍스(지분 100%)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하이쎌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는 구명정이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제품인 만큼 연 1회 수시점검과 5년에 1회 정기점검을 의무화하고 있다는 것. 이러한 구명정을 점검하는 에이전트의 경우 제조회사로부터 기술전수를 받고, 에이전트 자격을 확보한 사업자들만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라이프보트 관계자는 "현재 세계 각국에서 온 에이전트 희망자를 대상으로 희망자에게 교육비를 받으면서 매년 2회의 기술전수 교육과 에이전트 자격을 부여해왔다"며 "이미 교육을 거쳐 에이전트의 자격을 취득한 후 활동하는 에이전트가 세계 40개국에 89개에 이를 정도로 중소 제조기업으로서는 만만치 않은 세계적 네트워크라는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과거의 단순 점검서비스와 같은 사업구조에 머물러 있어 서비스에이전트 매출이 약 6억원 정도에 머무르고 있으나, 수리에 필요한 점검서비스 및 수리에 필요한 기자재 매출, 기술노하우 매출 등을 통하여 3년 내에 100억원 이상 매출 및 30% 이상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는 이미 기존의 유럽 구명정회사의 경우 보편화 되어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하이쎌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는 구명정이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제품인 만큼 연 1회 수시점검과 5년에 1회 정기점검을 의무화하고 있다는 것. 이러한 구명정을 점검하는 에이전트의 경우 제조회사로부터 기술전수를 받고, 에이전트 자격을 확보한 사업자들만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라이프보트 관계자는 "현재 세계 각국에서 온 에이전트 희망자를 대상으로 희망자에게 교육비를 받으면서 매년 2회의 기술전수 교육과 에이전트 자격을 부여해왔다"며 "이미 교육을 거쳐 에이전트의 자격을 취득한 후 활동하는 에이전트가 세계 40개국에 89개에 이를 정도로 중소 제조기업으로서는 만만치 않은 세계적 네트워크라는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과거의 단순 점검서비스와 같은 사업구조에 머물러 있어 서비스에이전트 매출이 약 6억원 정도에 머무르고 있으나, 수리에 필요한 점검서비스 및 수리에 필요한 기자재 매출, 기술노하우 매출 등을 통하여 3년 내에 100억원 이상 매출 및 30% 이상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는 이미 기존의 유럽 구명정회사의 경우 보편화 되어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