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공기업 금품 수수 적발

서울메트로 등 지방공기업 임직원이 인사청탁이나 직무와 관련,금품을 수수하다 감사원에 적발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17일부터 10월8일까지 4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이 같은 비리를 저지른 임직원 5명에게 변상을 하도록 하고 12명에 징계를 요구했다고 8일 밝혔다. 김포도시개발공사 A사장은 지인이나 인사 청탁을 한 사람을 채용하기 위해 무리한 지시를 하는 등 직원 채용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