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아들' 이상원, 서울예술전문학교 교수 임명


연기자 이상원(26)이 교수로 초빙됐다.

서울예술전문학교는 "연기자 이상원씨를 방송연예학부 초빙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이상원은 “드라마, 영화 출연 외에 좀더 깊이 있는 공부에 관심을 가져왔던 만큼 이번 기회가 더없이 소중하다”며 “학생들과 함께 배운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원은 크크섬의 비밀(MBC 2008), 왕과 나(SBS 2007), 별난 여자 별난 남자 (KBS 2005)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다 연기에 대한 꿈을 품고 한국으로 돌아온 이상원은 영화배우 이영하의 아들이기도 하다. 서울예술전문학교측은 “이상원 씨가 젊은 교수로서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