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게임 '크로스파이어' 인도네시아 '슈팅'

슈팅(FPS)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올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인도네시아 게임 공급 업체인 Lyto사와 '크로스파이어'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크로스파이어'는 중국, 베트남, 북미 등에 이어 7개국에서 서비스된다.

'크로스파이어'는 중국과 베트남에서 동시 접속자 수 120만명과 8만명을 기록하며 FPS 게임 1위를 달리고 있는 인기 게임이다. 최근 FPS게임 종주국인 북미에서도 동시 접속자 수 10000명을 기록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크로스파이어의 선전으로 지난 1분기 매출이 지난해 연간매출을 뛰어넘는 116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아시아 시장 진출확대로 해외 게임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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