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재정 "하반기도 재정확대 정책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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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금의 경제상황에 대해 "적극적 재정 확대 및 금융 완화 정책의 기조를 바꿀 단계가 아니다"며 "하반기에도 지금의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지난 12일 기자단 워크숍에서 "경기 하강 속도가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하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5일 머니투데이 초청 강연에서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는 외환위기 때 미흡했던 과제로 이번에도 못하면 우리 경제가 도약하지 못할 것"이라며 "임금 · 근로시간을 더욱 유연하게 적용하는 방안을 노 · 사 · 정 협의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그는 15일 머니투데이 초청 강연에서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는 외환위기 때 미흡했던 과제로 이번에도 못하면 우리 경제가 도약하지 못할 것"이라며 "임금 · 근로시간을 더욱 유연하게 적용하는 방안을 노 · 사 · 정 협의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