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킹오브파이터즈 온라인' 게임영상 공개 호평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최근 게임영상을 공개한 '킹오브파이터즈 온라인'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드래곤플라이의 자회사 트리플에이게임즈(대표 엄용준)는 최근 개발 중인 '킹오브파이터즈 온라인'(이하 KOF)의 스크린샷과 플레이 동영상을 차례로 공개, 게이머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KOF은 게임영상 공개 후 중국 게임정보사이트인 '17173닷컴'의 주요 기사에 개제됨과 동시에 설문조사에서 95%이상의 게이머들이 '매우 기대된다'고 답하는 등 중국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드래곤플라이 측은 전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원작의 액션성을 충실히 살린 점이 RPG게임으로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높은 그래픽 퀄리티에 비해 저사양 PC에서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 대만·일본 및 동남아시아에서도 현지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드래곤플라이는 KOF를 내년 상반기에 첫 서비스할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위고글로벌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입성을 확정지은 게임개발사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