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라이프에이비씨 ‥ 컴퓨터 화상으로 '실전 비즈니스 영어' 귀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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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등 어학 콘텐츠 개발회사인 라이브에이비씨(대표 한상진)가 e-Learning 플랫폼을 활용해 컴퓨터 화상을 통해 실전처럼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온라인영어교육 콘텐츠 '리얼비즈 잉글리시(realbiz english)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해 론칭했다. 이 콘텐츠는 지난 11일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2009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에서 정보통신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리얼비즈 잉글리시는 국내 최대 LSM(개인학습관리시스템) 개발회사인 4CSoft와 공공으로 개발한 기업실용영어 학습서비스.문법 중심이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상황 중심의 실용 영어 학습솔루션이다. 학습자들의 귀와 입이 열릴 수 있도록 학습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ASP 형태로 기업고객에게 제공되는 교육사이트(www.realbizenglish.com)이다. 국내 최다인 900개 이상의 상황영어 콘텐츠를 구축하고 있어 학습자들의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하고 풍부한 단과 보충학습,호텔,레스토랑,의료,항공 승무원 영어 등 다양성과 깊이도 갖췄다. 또한 토익 사전평가에 의해 학습자의 수준에 알맞은 과정을 배정해주며 단계마다 테스트 및 정기평가를 통해 실전 능력을 높여준다. 예를 들어 실제로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는 상황을 그림으로 컴퓨터에 띄워 사용자가 대본 없이 주문하는 등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각각의 수준에서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가상 장소에 접속해 실시간 실전테스트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현재 국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대만의 HTC와 벤큐,홍콩의 시티은행 등 아시아지역 해외기업 300여곳에 공급됐다. 국내에는 주니퍼 네트웍스,배움닷컴,경희사이버대학과 계약을 맺었으며 연말까지 50여개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05년 1월 온라인사업(B2B)과 출판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라이브에이비씨는 영어 중국어 학습과 관련된 콘텐츠를 디지털화하고 다양한 플랫폼(웹,DMB,IPTV,휴대폰)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3D애니메이션,실제 영상과 영화,뮤직비디오 등 1만여개의 풍부한 콘텐츠를 보유 중이다.
이 회사의 제품은 사이버영어마을,초등학교,어학원 등에 공급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 초 · 중 · 고 영어전용교실에서 운영이 가능한 영어교육용 소프트웨를 공급했으며 고려 e-스쿨과 제휴,전국 학원에 'Vita Junior' 등의 교재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삼육외국어학원,삼육대학교 등과 B2B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서울시 중구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영어마을 'Jamee'에 콘텐츠 공급 및 운영용역 사업을 수주했으며 이를 계기로 공공,학교 및 일반 기업 등으로 사업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에는 기존 영어시장뿐만 아니라 영어콘텐츠 개발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활용,중국어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07년 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 대상,2008년 교육과학기술부 콘텐츠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리얼비즈 잉글리시는 국내 최대 LSM(개인학습관리시스템) 개발회사인 4CSoft와 공공으로 개발한 기업실용영어 학습서비스.문법 중심이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상황 중심의 실용 영어 학습솔루션이다. 학습자들의 귀와 입이 열릴 수 있도록 학습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ASP 형태로 기업고객에게 제공되는 교육사이트(www.realbizenglish.com)이다. 국내 최다인 900개 이상의 상황영어 콘텐츠를 구축하고 있어 학습자들의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하고 풍부한 단과 보충학습,호텔,레스토랑,의료,항공 승무원 영어 등 다양성과 깊이도 갖췄다. 또한 토익 사전평가에 의해 학습자의 수준에 알맞은 과정을 배정해주며 단계마다 테스트 및 정기평가를 통해 실전 능력을 높여준다. 예를 들어 실제로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는 상황을 그림으로 컴퓨터에 띄워 사용자가 대본 없이 주문하는 등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각각의 수준에서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가상 장소에 접속해 실시간 실전테스트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현재 국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대만의 HTC와 벤큐,홍콩의 시티은행 등 아시아지역 해외기업 300여곳에 공급됐다. 국내에는 주니퍼 네트웍스,배움닷컴,경희사이버대학과 계약을 맺었으며 연말까지 50여개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05년 1월 온라인사업(B2B)과 출판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라이브에이비씨는 영어 중국어 학습과 관련된 콘텐츠를 디지털화하고 다양한 플랫폼(웹,DMB,IPTV,휴대폰)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3D애니메이션,실제 영상과 영화,뮤직비디오 등 1만여개의 풍부한 콘텐츠를 보유 중이다.
이 회사의 제품은 사이버영어마을,초등학교,어학원 등에 공급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 초 · 중 · 고 영어전용교실에서 운영이 가능한 영어교육용 소프트웨를 공급했으며 고려 e-스쿨과 제휴,전국 학원에 'Vita Junior' 등의 교재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삼육외국어학원,삼육대학교 등과 B2B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서울시 중구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영어마을 'Jamee'에 콘텐츠 공급 및 운영용역 사업을 수주했으며 이를 계기로 공공,학교 및 일반 기업 등으로 사업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에는 기존 영어시장뿐만 아니라 영어콘텐츠 개발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활용,중국어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07년 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 대상,2008년 교육과학기술부 콘텐츠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