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시즌 전 미리 사두면 좋을 종목 10選-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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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7일 실적시즌 전에 미리 매수하면 좋을 종목 10개를 선정했다.
신중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에 머물러 있지만 이번 실적시즌에 국내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이 검증될 경우 주가 레벨업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신 연구원은 지난 4월 이후 코스피100 기업의 전월대비 영업이익 추정치가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실적 모멘텀이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업 이익 성장성에 대한 기대치가 커지면서 시장 내부적으로 박스권의 상향 돌파를 위한 상승 에너지가 축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실적시즌 전에 사두면 좋을 종목으로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전자, CJ CGV,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자동차, 현대해상, LG화학, 고려아연, 삼성테크윈을 꼽았다.
△ 실적 추정기관 수가 3개 이상이고 6월 이후 실적 전망이 수정된 기업 △ 주당순이익(EPS) 추정치에 대한 하향조정이 없거나 상향조정의 비율이 높은 기업 △ 6월 이후 2분기 실적전망(EPS 기준)이 높아진 기업 △ 최근 20일 외국인 및 기관의 누적매매 동향 등을 감안해 종목을 선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신중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에 머물러 있지만 이번 실적시즌에 국내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이 검증될 경우 주가 레벨업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신 연구원은 지난 4월 이후 코스피100 기업의 전월대비 영업이익 추정치가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실적 모멘텀이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업 이익 성장성에 대한 기대치가 커지면서 시장 내부적으로 박스권의 상향 돌파를 위한 상승 에너지가 축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실적시즌 전에 사두면 좋을 종목으로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전자, CJ CGV,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자동차, 현대해상, LG화학, 고려아연, 삼성테크윈을 꼽았다.
△ 실적 추정기관 수가 3개 이상이고 6월 이후 실적 전망이 수정된 기업 △ 주당순이익(EPS) 추정치에 대한 하향조정이 없거나 상향조정의 비율이 높은 기업 △ 6월 이후 2분기 실적전망(EPS 기준)이 높아진 기업 △ 최근 20일 외국인 및 기관의 누적매매 동향 등을 감안해 종목을 선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