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시위로 불타는 버스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20일 얼굴을 가린 한 남성이 불타고 있는 버스 앞에서 두 팔을 들고 반정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지난주 금요예배에서 시위 중단을 촉구했으나 수천명의 시위대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시내 곳곳에서 경찰과 충돌했다. /테헤란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