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나흘만에 상승…CJ오쇼핑 급락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사자에 나흘만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12포인트(0.61%) 오른 513.3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소폭 키우고 있다.개인이 37억원, 외국인이 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34억원 순매도중이다.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를 제외한 전업종이 오르고 있다.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반도체, IT벤처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다. 셀트리온, 태웅,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태광, 동서, 성광벤드, 차바이오앤 등이 오르고 있다. 평산, 코미팜 등은 소폭 내림세다.

CJ오쇼핑은 온미디어 인수에 대한 부담으로 12% 급락하고 있다. CJ오쇼핑은 이날 온미디어 인수를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하이투자증권은 이날 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 검토에 대해 인수자금에 대한 부담은 증가하고 컨텐츠 시너지 효과는 불투명하다고 분석했다. 대신 CJ가 인수하는 것이 컨텐츠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